Would you like something to drink?

이 영어 표현을 처음 만났을 때 뭔가 좀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아주 간단한 표현이지만 들여다 보기에 따라 상당히 난해할 수 있다.
소위 가정법적 표현이 숨어있기 때문이다.

가정법적 표현이라는 것은 화자가 어떤 표현을 할 때
"만일 이런 조건 하에서라고 (가정)하면, 이러하다."
라는 의미를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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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tHub CLI 를 만져보자 - 2

Photo by Yancy Min on Unsplash

gist 를 만져보며 GitHub CLI 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이번에는 repo 와 관련한 기능을 써보고자 한다.
이렇게 신기해하며 사용법을 익히는 것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실제로 꾸준히 쓰는 것이겠다.
좋은 분들과 함께하는 딥백수 커뮤니티에 블로그 포스팅을 자주하며 기능들을 내 것으로 만들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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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tHub Action을 이용한 알림 자동화

1. Why did I do this?

간단합니다. 회사 슬랙에 과제 알림을 자동화시키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기 위해 시중에 나온 자동화 관련 책들을 펼쳤습니다. 크롤러 만드는 방법과 crontab에 대해서 설명을 잘해주었지만 문제가 있었죠. 제가 따로 쓸 만한 서버가 없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자동화는 24시간 돌아가는 서버를 통해서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간단한 알림을 가지고 클라우드로 돌리긴 좀 손이 가질 않았습니다. 즉, 돈을 들이지 않고 자동화를 시키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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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블루홀에서 무엇을 배웠나

한국에서 여러 회사에 다닌 곳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블루홀(현재는 크래프톤) 입니다. 그때 운이 좋게도 이상균 디렉터님으로부터 "의도"를 전달하는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알게 되었고 깊이 익혀 항상 커뮤니케이션을 잘한다는 소리를 주변으로부터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보통 일반적인 회사에서의 커뮤니케이션 문제는 다음 그림과 같이 '의도’가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은 소통을 하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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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작성의 기술 책 리뷰

나는 PT고자였다 - 경영학개론

대학교 1학년 첫 경영학개론 시간. 당연히 긴장 반 설렘 반으로 가득한 시간이었다. 자기소개를 마치고 학교 소개와 교과목 소개가 얼추 끝났을 때 교수님은 알아서 팀을 구성하라고 하셨다. 처음엔 다들 수줍어 하더니, 잠시 후 조금씩 모이고 팀을 구성해나갔다. 그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요를 받는 사람은 'PT 잘만드는 사람’이었다. 스타트업에서 개발자의 수요와 연봉이 높듯, 대학교 수업시간에서 가장 수요와 관심을 받는 사람은 'PT 잘만드는 사람’이었다. 이들을 영입하기 위해서 ‘자료조사 열외’, '팀회의 열외’를 내건 사례들도 왕왕 있었다. 디자인만 잘해주면 된다는 마인드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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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로 개인 프로젝트 호스팅 하기

Heroku 에서 무로료 호스팅 중인 프로젝트들

많은 기업에서 채용을 위한 조건으로 포트폴리오를 내걸고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 열심히 코딩을 하며 개인 프로젝트를 수행합니다. 그런데 포트폴리오 소스코드를 만들었다 해도, 다른 분들에게 보여줄 수 없다면 큰 의미가 없을겁니다. 그래서 호스팅을 해야 하는데, 서버가 24시간 돌아가야하는 호스팅의 특성상 무료가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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